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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빙.잡/역사상식

훈민정음 1443년 세종 대왕 한글 창제 하다

by 서리니 2022. 9. 26.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 없이 가장 과학적이며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천재 언어 한글은 그 자체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자랑 거리가 되고 있다, 한반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인정받는 세종대왕에 의해 1443년에 만들어진 훈민정음은 정확하게는 1446년에 반포되었다.

 

훈민정음 세종대왕 한글
훈민정음 세종대왕 한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의 '훈민정음(訓民正音)

세종대왕은 쓸데없이 어렵고 힘든 한자를 백성들이 익히기가 힘들 거라는 생각으로 엄청난 노력 끝에 한글을 창제하게 된다, 또한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를 밝힌 서문인 예의 본과 글자를 지은 뜻과 사용법을 설명한 해례본 원본 책은 현재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종대왕은 한자의 사용으로 말과 글자가 달라 우리말을 자유롭게 표한하기 힘들자 정지인, 신숙주, 성삼문, 박팽년, 최항, 강희안, 이개, 이선로 등 집현전의 학자들과 함께 오랫동안 연구한 끝에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되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동기와 목적은 책의 서문에 잘 나타나 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다라 한자와는 잘 통하지 아니하므로, 백성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있어도 그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 이를 불쌍히 여겨 새로 28자를 만드니, 모든 사람이 쉽게 배우고 익혀 쓰는 데 편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