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현상과 발기부전 어떤 관계가 있을까?

노화현상과 발기부전 어떤 관계가 있을까?

40/50대의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그것, 예전과는 달리 성관계를 갖고자 할때 발기된 상태에서 상대방의 작은 말 한마디에도 발기가 죽는 것을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사람의 노화현상의 일종중 발기부전을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한 낮의 업무적인 스트레스는 밤의 남성을 무력하게 만들기도 하며 어떨때는 관계를 하는 도중에도 나의 뜻과는 달리 슬그머니 발기가 시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파트너를 아쉬움 속에 놔둬야 하는 절망감을 맛보는 경우도 있죠,

물론, 일찍부터 발기부전이 오거나 갑자기 장애가 생겼다면 스트레스등의 심리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젊은 사람들은 평소 성경험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고 병원을 찾기도 합니다. 주위에서 절망적인 일을 당하였을때 갑자기 발기가 안되기도 하는데 사실 이런 경우들은 모두 심리적인 원인에 의한 발기부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남자가 성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발기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상대방 모두 성적으로 만족하기 위해서는 발기가 되어야 하는데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고 되더라고 유지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 성생활 중 25%이상이라고 한다면 발기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발기부전증은 조루증과 함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남성의 성기능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어느 실험을 통해 알아보면 40~70대 남성을 대상으로 이들 중 52%가 완전 발기불능 또는 경미하나마 발기부전의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다고 합니다. 발기가 안 되거나 불완전한 남성이 40세에서 39%, 45세에서 44%, 50세에서 49%, 55세에서 53%, 60세에서 58%, 65세에서 62%, 70세에서 67%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 연구에 의하면 미국 남성들에게서 성기능 장애환자가 많은 것은 과한 음주나 흡연, 마약 등의 사용 및 스트레스 불건전한 생활등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런 발기부전에 대한 원인을 얼마전까지만 해도 의사들은 정신적인 문제로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성에 대한 생리학이 발달하고 의학의 발달에 의한 진단기의 개발로 인해 전신적 이외에 기질적인 원인들이 점차 밝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90% 이상이 심인성이었지만 최근에는 70% 이상이 기질적 이상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죠.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질병에는 혈관 계통에 올 수 있는 질환, 신경 계통에 올 수 있는 질환들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는 데 발기를 위해서는 혈액이 음경내로 쉽게 들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혈관내에 콜레스토롤의 찌꺼기가 많이 쌓이게 되면 동맥 경화증 등을 유발하는데 때문에 음경해면체 속의 혈관을 막아버림으로써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의 병리학적 기전이 밝혀지면서 당뇨 등 성인병, 여러 질병이나 약물들에 의해서도 발기부전이 발생한다는 것도 밝혀지고 있는데 당뇨병의 경우 발기부전 원인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발기부전으로 병원에 왔지만 발기력 검사를 하는 동안에 숨겨져 있던 당뇨병을 발견하기도 하였으니,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 보는 것도 발기부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환의 원인이 밝혀지면 치료 또한 쉽기 때문인데요, 호르몬이 부족하면 호르몬 요법을 쓰면 될 것이고, 혈관이 좋지 않다면 발기 유발제를 이용하여 원하는 때에 얼마든지 발기가 가능해집니다.

하여, 이런 발기부전은 어떤 형태로든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은 보다 전문적인 전문진단과 치료를 받아 충분한 성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