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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철학의 특징

by 서리니 2017. 10. 18.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에서의 철학의 특징


오랜 교육자의 시기를 거치면서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한 임마누엘 칸트는 종합적인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추구하였는데, 18세기에 이르러 지상에서 너무 멀리 날아가버린 철학과 파릇파릇 가지를 뻗기 시작한 자연과학 사이의 끝없는 분쟁에서 칸트는 절충점읕 찾게 된다. 먼저 그는 사물의 추상적 기원에 따른 해설보다는 뉴턴 역학의 보편타당성을 전제하고 그 사물을 대하는 인간의 인식태도 자체에 관심을 뒀던 것이다..




임마누엘칸트, 순수이성비판



임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에서 인간의 인식능력인 순수이성에는 '선험적'인 감성과 오성에 있다고 보았는데, 그는 인간이 감각기관을 통해 사물을 인식할때 원래의 대상은 개별적이고 무질서한 형태로 흩어져 있는 것이지만 인간의 감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개연성이 있는 사물로 인식이 가능해 진다고 보고 있다.






이때, 시간과 공간을 조합하여 질서를 만들어내는 인간으 인식능력이 '경험에 앞선 감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렇게 감성에 의해 형성된 감각정보의 부스러기들은 다시 결합되고 통일되어 인간은 판단을 하는데, 이것을 칸트는 '오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인간은 이 오성의 능력 또한 '선험적'으로 타고난 것이므로 '열두 가지 판단의 범주'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임마누엘칸트, 순수이성비판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채득한 개인으 인식차원을 '실천이상비판'에서는 도덕적 실천의 자원으로 승화시켰는데, 칸트는 감성을 통해 인식되고 오성을 통해 판단된 이성을 바탕으로 일체의 감정적 의지를 제외한 금욕적 도덕의지에 귀 기울이는 것을 '실천이성'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실현된 행동을 최고의 선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인간의 주체적 인식과 실천의 측면에서 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부분에서 위대한 이정표로 기록되어있지만, 인식을 벗어나는 사물의 본체에 대한 증명과 인간이성의 근원에 대해서는 인식할 수 없는 한계를 인정하였고 신의 세계를 인정하고 있지만 신학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여 철학과 구분하려는 특징을 보이고 있는데, 하지만 이것은 오히려 이후의 철학자들의 수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보와되거나 비판의 초석으로 작용하고 있다.



임마누엘칸트, 순수이성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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