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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천재

by 서리니 2018. 1. 22.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천재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통해 천재성있는 음악인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은 평쾌한 형식과 극적인 표현력으로 대중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합니다.

그 시대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던 음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인정받으며 영국의 자랑이자 독일의 위대한 음악가로 자리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대중적 감각과 폭넓은 음악적 감수성, 열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이 묻어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을 기억할때 대표적인 곡으로는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떠올리지만 헨델이 주로 인정을 받으며 작곡한 분야는 바로 오페라 입니다, 오페라에 대한 그의 열정은 소재를 다루는 면에서 이미 고전주의를 넘어서 낭만주의 시대에 닿아 있는 듯 합니다. 역사롤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드는가 하면 신화와 환상을 담고 있는 작품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구성면에서도 전형성을 따르지 않고 다양한 구성을 시도하였는데 32편이나 되는 오라토리오를 발표하면서 헨델은 오라토리오의 경제성에 주목한 듯 합니다.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에 비해 극적 요소는 다소 떨어지지만 시각보다 청각에 집중함으로써 음악고유의 특색을 전달하기에는 더 효율적인 수단이었기 때문에 헨델은 오라토리오를 음악극이라 칭하면서 오페라와 맞먹는 형식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오라토리오에서 헨델의 대중적 의지는 성서의 종교성을 강조한 내용보다도 영웅극에 무게중심을 둔 것으로 나타나는데 또한 그는 오라토리오에서 합창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극적 구성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합창의 기교면에서도 기악과 조화를 이루고 영국의 합창기법을 수용하는등 포괄적이면서 자유로운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더불어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이 작품은 종교의 한계를 뛰어넘어 대중적으로 큰 호응을 얻는 작품입니다.

이 곡으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3개의 곡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는 예수의 탄생과 예언을 노래하고 2부에는 예수의 고난과 속죄의 길에 이어 찬양의 절정인 할렐루야 코러스로 마무리합니다.

3부에서는 부활과 영생의 가르침을 전하며 끝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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