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빙.잡/건강상식

복막염(peritonitis) 원인과 증상 및 치료시술/수술

by 서리니 2017. 10. 25.

복막염(peritonitis) 원인과 증상 및 치료시술/수술



복막은 복강의 내벽과 복부 내장의 표면을 둘러싼 투명한 장막으로서 벽측 복막(parietal peritoneum)과 장측 복막(virceral peritoneum)으로 구분되며, 벽측복막과 장측 복막의 사이에 있는 공간을 복막강(peritonitis) 이라고 합니다. 복막의 경우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미생물의 침입이 있어도 미생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데요 복막의 표면에는 매끄럽고 반짝거리며 심층부는 수많은 모세혈관 및 림프관이 있으며 투과성이 높기 때문에 신부전증 환자에게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을 하기도 합니다.

복막이 두 겹으로 이루어진 조직을 대망(omentum)이라고 합니다.




복막염




# 복막염 증상

복통과 함께 복부팽만증, 오심, 구토, 발열, 저혈압 또는 고창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장의 연동운동이 점차 소실되고, 복통은 심해지고 호흡은 얕아지고 백혈구 증가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방사선상의 검사에서 대장과 소장의 확장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복막염 치료

진단이 내려지는 즉시 비위관 삽입과 비경구 수액치료를 하게 되며 복통완화를 위해선 진통제와 진정제를 투여받게 됩니다.

페니실린, kanamycin, clindamycin과 같은 항생제를 투여하며 복막염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복막염 수술의 경우 복강의 괴사조직과 오염된 분비물을 제거하며, 복강을 세척하고, 배액관을 삽입합니다.

어린이와 노인을 제외하고는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에 대한 예후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복막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