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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Arrhythmia), 빈맥(tachycardia)의 임상적 특징

by 서리니 2017. 11. 7.

부정맥(Arrhythmia), 빈맥(tachycardia)의 임상적 특징



동방결절로 부터 유래하면서 정상적 리듬을 가지고 1분에 100회 이상의 심박동이 나타나는 현상을 동성 빈맥이라고 하며, 동방결절로부터 유래하면서 정상적 리듬을 가지고 1분에 60회 이하의 심박동이 나타나면 동성 서맥이라고 합니다.

심전도에서 나타나는 P파, QRS파와 T파의 모양이 유사하며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있는 정상적 심장의 조율을 정맥이라고 합니다,

반면 부정맥이란 심박의 리듬이 불규칙적인 상태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변조율, 기외수축, 빠른 리듬과 심장의 전도 차단이 모두 포함됩니다.




부정맥, 빈맥



빈맥(tachycardia)이란


부정맥(Arrhythmia)에 포함되는 심박의 빠른 리듬 즉 빈맥에는 발작성 빈맥과 심방조동, 심실조동, 심방세동과 심실세동이 포합됩니다.

발작성 빈맥의 경우 이소성 중추의 연속적인 흥분에 의해 갑자기 1분당 150~250회로 심박수가 증가되는데 정신적 흥분, 운동과 쇼크의 상황에서는 동방결절의 주도하에 동빈맥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작성 빈맥도 이소성 중추의 위치가 심방, 방실결절 또는 심실이냐에 따라 각각 발작성 심방 빈맥, 발작성 결절성 빈맥과 발작성 심실 빈맥으로 나누어 집니다.





심방 조동은 심방에 존재하는 하나의 이소성 중추가 250~300회/분의 속도로 흥분하여 P파를 유도하므로 빠르기는 하나 싸이클의 모양이 일정하고 규칙적이며 심실 조동은 심실에 존재하는 하나의 이소성 중추가 200~300회/분의 속도로 흥분하여 싸인 삼각함수에서 그려지는 유연하고 규칙적인 정현 곡선의 모양을 보입니다.



부정맥, 빈맥




반면 심방세동과 심실 세동은 여러개의 이소성 흥분 중추가 각각 다른 속도로 흥분하여 발생되는 무질서하고 불규칙적인 싸이클을 만드는데 예를들면 심방 세동에서는 P파없는 불규칙적인 기선이 나타나거나 불규칙적인 QRS가 출현하고 , 심실 세동에서는 심실의 수축없이 경련을 유발하여 심전도의 싸이클과 모양은 매우 불규칙적으로 됩니다.




따라서 심실세동은 심장의 펌프 작용이 없어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아 심장마비의 형태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부정맥, 빈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