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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증상(Parkinson`S Disease)_ 퇴행성 신경계 질환

by 서리니 2017. 12. 7.

파킨슨병 증상(Parkinson`S Disease)_ 퇴행성 신경계 질환




예전엔 파킨슨씨 증후군이라는 기저핵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신경계 질환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50세 이상의 성인 100명중 1명꼴로 진단을 받고 있으며, 최근 그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단을 받은 사람의 50% 이상은 70세 이상의 노인이라고 합니다.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50대 이후에서 발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이전에는 50세 이상의 인구집단에서 220명이 파킨슨병으로 사망하여 아직 이환율이 높지는 않은 질병이라고 합니다. 








파킨슨 증후군에서는 기저핵과 추체외로의 운동체계가 손상을 받게 되는데 기저핵은 근육의 긴장도를 조절과 유연한 수의적 운동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도를 조절하고 유연한 수의적 운동이라는 두가지 기능의 균형은 기저핵에 대한 망상 체계의 흥분 효과와 도파민의 억제 효과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즉.  도파민의 수준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기저핵의 과활동으로 여러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원인으로는 중금속 중독, 뇌염, CVA와 동맥 경화증 등이며, 인체의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파킨슨병의 첫 번째 징후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미약한 진전인데 초기에 나타나는 진전은 목적성 있는 동작을 할때 보통 사라집니다.

침을 흘리고 삼키기가 어렵고, 말이 느려지고, 단조로운 어조로 말하는 등의 주증상이 나타난 후 근육 경직과 근육의 약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식욕은 증가할 수 있으며 정서적 불안정과 우울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이 진행되면서 특징적인 가면양 얼굴(masklike face), 환약 제조양 운동(pill-rolling), 몸이 전방으로 기울어지며, 발을 질질 끌면서 걷게 되며 걸을 때 걸음 속도가 증가되어 수의적으로 걸음을 멈추기가 어려워지는 가속보조가 나타나며 질병이 한층 더 심해지면 아예 걷지 못하게 됩니다.





파킨슨병은 평균 10년 정도 계속해서 진행되며 폐렴, 호흡기 부전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는데 사실상 이 질환의 진단은 그리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얼굴 표정이 한가지로 고정되어 나타나는 가면양 얼굴, 팔과 손에 나타나는 진전은 진동수가 작으며 거의 회전성을 보이며, 진전은 팔다리가 쉬고 있을 때 목적성 있는 동작의 첫 시도가 어려우며, 걷고 말하는 것과 같은 모든 수의적 활동이 비정상적으로 지연되며 진행중인 동작도 정지되곤 합니다.





파킨슨병의 진단을 위한 결정적인 검사는 특별히 없으므로 징후와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백질인 흑질(substantia nigra)의 신경 세포 감소도 도파민 결핍으로 인한 파킨슨병에서 볼 수 있는 운동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신체적 운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선조체의 병변은 근육의 경직도, 진전, 불수의적 운동, 운동 서행증 등의 퇴행성 신경계 질병의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